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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재적은 언어 선생님들.

Korean Ben 2010. 6. 8. 04:54

사람은 말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이 더 정확하겠네.

아이들은 운다. 그러다가 점점 단어로 짧은 문장으로 좀더 긴문장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완벽한 한 언어를 배우게된다.

엄마가 아이들이 한두마디 하는거에 호들갑을 떨며 엄청 좋아한다.

우리 모두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탁월한 선생님들이다. '아빠해봐, 아빠' 하면서 지속적으로 반복시켜준다.

1년이 안된 아이의 아빠 엄마 할때 이미 그 아이의 발음은 한국인의 발음이다.

아기에게 말을 가르칠때 우리는 너무나 탁월하다.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상황에 딱 맞는 말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몇 마디만 따라해도 너무너무 잘한다고 동기 부여를 팍팍 해준다.

그러니 한국말을 잘 배울수 밖에..

현재 일본어를 배울때 나에게 있는 커다란 제약 2가지..

하나는 상황에 맞는 언어를 배울수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상황 설정을 '두명이 처음 만났을때' 라고 해도 실전과 같은 긴장감으로 언어가 머리에 꽂히질 않는다.

나머지 하나는 아무도 나의 진보에 옆에서 호들갑을 떨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전에 중국말 할때 한두마디만 해도 중국 사람들이 중국말 잘한다고 엄청 칭찬해줬는데.

요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게 지금 일본어 배우는데 관건이겠지..

그냥 일본사람들한테 부딪힐까?

현재는 그것 밖에 없겠다.

1년안에 일본어 잘하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