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NIV로 읽었었는데 김형국 목사님이 한국판 메세지가 나왔다면서 싸게 살 수 있다고 해서 처음 접한 메세지. 큰마음 먹고 샀었는데 어? 웬걸 한글로는 쉬울지 몰라도 영어로는 메세지가 확실히 NIV보다 어려워요. 그래서 안 읽고 있었는데 교회에서 어느 한 자매가 다소곳이 앉아서 the message를 보더라구요. 오! 대단하다. 그래서 물었죠. '어렵지 않으세요? 저는 어렵던데..' ' 아 네 .. 뭐 그냥요' 그날 부터 다시 the Message를 읽기 시작했어요. 영어 성경이라는 것이 영어 공부에 참 좋은게 단어 몰라도 심지어 문장 전체를 몰라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거의 문제가 없다는 사실. 저번주에 요한 복음 다 읽었어요. ㅎㅎ모르는 문장은 줄도 치고... 단어는 알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