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실험도구다.ㅎㅎ

 영어는 어떻게하다보니까 할수 있게 되었고 중국어는 중국에서 1년 있다보니까 하게 되었는데 아직도 언어를 내가 어떤 경로로 습득하는지, 그리고 어느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일본어를 시작한다. 2007년에 2개월 일본어 수업 들었지만 기억나는건 거의 없으니 그리고 아직도 히타가나 가타카나도 모르니 뭐 왕초보다.
 딜레마가 있으니.. 열심히 공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뭐밍? 나는 '게으른 공부' 추종자다. 특히나 언어 배우자고 이 좋은 인생 다 허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하루에 한시간씩하면 음. 일년에 365시간인데 언어배우는데는 너무 적은 시간인데. 여튼 즐거운 인생살이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시간과 열심으로 일년안에 일본어를 어느정도(일본인과 만나면 이야기 할 수 있고 신문 보면 대충 때려 맞추고 영화 보면 한 30% 알아듣는 정도?)가 목표이다. 아. 여기서 공부하는 시간중에 듣기 시간은 빼기로 하자. 듣기는 오다가다 하면서 인터넷 하면서 똥누면서도 계속 하는거니까 인생에 그렇게 피해안주는 거니까. ㅎㅎ
 하루 빨리 언어 효과적 언어 습득 방법을 깨달아 매년 수 조원의 돈을 학원에 바치면서도 영어 못하는 사람들에게 돈아끼고 시간 아끼는 방법을 가르쳐 줘야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