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와 김구선생님을 생각하다가 안중근의사의 나이가 궁금했다. 어디서 30대 쯤에 이토히로부미를 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나랑 비슷하겠거니 라고 생각한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중근의사는 1879년 생이다. 그러니까 내 동생보다 딱 100년 앞서 태어나셨고 1909년에 하얼빈에서 저격하시고 1910년에 옥사 하셨으니 아. 현재의 나보다 어리시구나. 부끄럽습니다. 안중근선생님. 안중근의사와 김구선생님을 나는 특별히 존경한다. 사람은 어떤 힘을 받을 때 그 힘에 저항하는 것만 생각한다. 아마 일제시대때 많은 독립투사 분들도 일본을 섬멸해야 겠다, 혹은 복수 해야겠다라는 생각 이외에 더 이상의 어떤 것은 생각하지 못하셨지 않았을까....지금 남북 대치 상태에서 대다수 사람들의 반응을 봐도 그때랑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