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를 넘어 -AIDS노숙자를 '사람'으로 대해주는 그리고 돈도버는 하우징 웍스(Housing Works)

요약:
Housing Works는 에이즈 노숙자를 돕기위해 뉴욕에서 1990년에 세워졌습니다.  에이즈 노숙자 분들에게 적절한 주거 공간과 치료를 병행합니다. 특이한 점은 중고서점, 중고 상점, 출장부페 등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운영의 약 30%를 충당합니다. (연간예산 중 30%는 고객의 영리비지니스(사회적기업), 15%는 행정조성금, 50%는 행정당국과 프로젝트별로 진행하는 사업계약, 나머지 5%는 개인기부금)
정확하진 않지만 작년기준으로 약 360억 정도의 운영비를 사용하는 큰 단체 입니다. 

<iframe으로 넣었더니 좀 짤리네요.. 안짤리게 넣는 법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Housing Works(하우징 웍스)는 노숙자분들 특히 에이즈 노숙자 분들을 돕기 위해 1990년에 세워진 단체 입니다. 

현재까지 해왔던 일들은 주거, 신체및 정신 건강 돌봄, 식사, 직업 훈련, 마약재활훈련,HIV 예방 교육,사회적 지지등의 서비스를 2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제공해왔습니다. ( housing, medical and mental health care, meals, job training, drug treatment,HIV prevention education, and social support to more than 20,000 homeless and low-income New Yorkers living with HIV and AIDS)

<하우징 웍스에서 제공하는 숙식 시설- 집이라 부를수 있는 장소 and 당신이 필요한 안정성을 드리는 장소>

아주 특이한 점은 이런 많은 활동을 기부나 정부 보조에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일정 부분 수익(약 30%)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하는 4개의 사회적기업은 북까페, 아름다운가게, 출장음식, 인터넷 쇼핑몰 이렇게 4개를 운영합니다.





여기서 가본곳은 중고가게(Thrift shop)을 가봤는데 그냥 중고 가게가 아니라 완전 명품 중고가게 입니다.
중고 서점은 그때 무슨 영화 찍는다고 해서 문을 닫았더군요.

<요 명품 중고가게의 사회적기업 모델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홈페이지가 보여주기 위한것이라지만 하우징 웍스에서 도움 받으시는 분들의 표정이 밝은 것이 저는 너무나 부럽습니다. 저번 Farestart에서도 언급했지만 정말 행복해 보여요. 봉사자나 대상자가 같이 행복해 보여서 참 부럽습니다.

우리 바하밥집도 풍성한 음식과 함께 따뜻한 주거공간, 삶에 대한 기쁨이 넘처나는 그런 바하밥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우리 바하밥집은 화목 오후 7시에 대광고에서 그리고 토요일 오전 10시에 대광고에서 출발합니다.

많이 오셔서 노숙자분들과 같이 식사도 하고 말벗도 해주세요. ^^
배고픔도 참기 어렵지만 외로움도 참기 힘들어요.. 

저번주 토요일에는 글을 보니 한 에이즈환자가  찾아왔다고 하네요. 어떻게 도와줄까요..ㅠㅠ
저도 겁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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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한국의 아름다운가게와 하우징웍스의 Thrift shop을 비교 하면서 어느 모델이 더 적합한 사회적기업 모델인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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