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시대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역할은 기업자체의 성장이었습니다. 기업이 잘 되어야지 일자리도 늘고 국가경제도 좋아진다고 믿었기 때문에 정부는 기업의 활동에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했습니다.. 기업의 막강한 로비도 있었겠지만 사회적으로도 'GM에게 좋은 것이 미국에게 좋은 것이다'라는 믿음 즉 기업이 우리를 먹여 살린다는 믿음이 사회전체적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기업 프렌들리'라는 국가의 정책들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전반의 인식은 대기업 사장 출신인 이명박씨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절정에 달했었습니다. 이러한 '기업에 좋은 것이 국가에 좋은것이다'라는 믿음에 금이가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은행과 대기업은 수억달러 수십억달러의 이익을 내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