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 특별한건 아니다. 사람들이 돈은 돈대로 쓰고 실력은 실력대로 늘지 않는 저 비효율적인 언어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었으면 해서 쓰려고 한다. 사실 내 책은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의 아류다. 만약 영절하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 처럼 영어와 중국어를 못 배웠을 것이다. 지면으로 나마 저자인 정창용씨께 감사드린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왜 영절하가 있는데도 사람들은 기존 판에 박힌 언어 학습으로 시간과 돈을 낭비한단 말인가. 아마 눈앞에 있는 토익 점수 때문에 , 시험 때문에 길게 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기존에 해오던 학습 방법을 바꾸는 것은 커다란 심경의 변화, 패러다임의 변화가 없으면 힘들다. 그리고 수많은 학원들이 학습자를 학원의 노예화 하는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