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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Social IT

Jobs의 연설 2010 WWCD

Korean Ben 2010. 6. 10. 02:24



Apple의 창립자 Jobs의 기조 연설이다. iPad, iPhone, iBooks, game 등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약 한시간도 넘게 하는거 같다. 지금 보고 있어서 이게 몇시간 동안 하는건지는 모르겠다.

Jobs가 하는거 아니면 조금 지겹다.

처음에 iPad가 팔리는 숫자와 전세계 사람들이 iPad 산후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껏 전자 회사가 어떻게 이런 감동을 줄수 있는지 놀랍기 그지 없다.

왜 이렇게 감동을 주는 걸까? 기계의 우수함? Jobs의 카리스마? 잘 모르겠다.

여튼 원래 기계에 그렇게 관심이 없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하고 그 동영상을 1시간이나 보게 만드는 걸 보면 대단한 Jobs다.

지금 iPhone 4G를 프리젠테이션 하고 있는데 프리젠테이션도 잘하고 iPhone 4G도 정말 멋지다.

내용이 무엇이든지를 떠나 예전에 도올 선생님이 강의 할때 주던 그 감동, Jobs 가 시연장에서 주는 그 감동을 주는 열정은 내가 꼭 배워야 하지 않을까?

정말 시연회 재밌게 한다. 내용 자체가 너무나 사람들이 기대하던 거지만 그 기대를 그래도 채워주는 시연회다.

아. Jobs 아저씨 마지막에 멋있는 말씀하시네.

"애플은 그냥 단순히 테크니컬 회사가 아니다. 비록 최첨단의 기술을 가진 기계를 만들지만 우리는 인간애(humanity)와 인문학(Liberal Arts)의 결합이 우리를 다른 곳과 다르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만들 기술자들, 개발자들에게 박수를 받게 하는 저 모습.. 끝까지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