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슨 무슨 학습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내가 자주 보는 유투브 채널 중에 NGC(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이 있다. 거기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적자생존의 환경에서 살아 남고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고전 분투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곤충과 동물들의 행동의 공통점 중 하나는 생존에 필요한 어떤 동작들을 정말 예술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하늘에서 96Km의 속도로 30m 상공에서 다이빙을 해 바다의 물고기를 잡는 새의 모습이 화면에 나왔다. 다이빙 선수들이 수년간 연습한 것들을 이 새들은 어떤 특수한 연습이나 학원 등록도 없이 모두가 완벽하게 다이빙을 하는 모습이 신기해서 계속 해서 봤다. 그러다가 이런 질문이 생겼다. 왜 우리는 다이빙을 하려면 배워야 하고 얘네들은 그냥 저렇게 잘 할 수 있..